목공예·와인터널·한옥 등 체험
14명으로 구성된 일본 운난시 청소년교류단이 지난 6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청도를 방문, 양 도시간 교류를 넓히고 있다.
이는 지난달 23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청도군 청소년 교류단이 운난시를 방문해 일본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한 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청도를 찾은 운난시 교류단은 한국코미디타운, 목공예, 차산농악 체험, 한옥학교 방문, 빛축제, 와인터널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또 홈스테이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시대촌에서 머물며 한국의 풍습과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모계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어수업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우의를 증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소년의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교육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