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반시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기존 10kg상자를 5kg상자로 변경, 공판장 출하키로 했다.
새로 선보이는 청도반시 5kg상자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의 기호를 반영했다.
또 난좌를 사용, 40과까지만 포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높이게 된다.
청도반시 출하 초기인 최근 공판장 평균시세는 5kg 1상자 당 1만2천300원이다.
지난해 같은시기 10kg 1상자 당 1만2천700원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군은 청도반시 5kg상자의 디자인과 표기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관내 각 농협 조합장,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군청 농정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거쳤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