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인구 22만…9개월만에 2만 늘어
달성군 인구 22만…9개월만에 2만 늘어
  • 신동술
  • 승인 2016.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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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인구가 나날이 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20만명을 돌파한 이후 9개월만에 2만명이 늘어 20일 현재 22만명을 넘어섰다.

달성군 인구수는 1950년 6·25전쟁 때 피난민 유입으로 21만8천827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13개면→9개읍면) 등으로 인구가 줄어들었으나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66년만에 처음으로 22만을 돌파했으며, 군 개청 이래 인구수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 전체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군의 인구증가 요인은 지난 9월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구간 개통, 옥포 보금자리주택단지와 테크노폴리스내 신도시 조성과 함께 다사읍 신도시 개발로 인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7월 다사읍 인구 7만 돌파에 이어 테크노폴리스 내 호반베르디움 2차 입주로 유가면은 11월중 인구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 1호선 연장에 힘입은 옥포면 대성베르힐 4단지 1천6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다사읍 서재2차 동화 아이위시 933세대, 현풍면 테크노 일동미라즈 870세대, 구지면 과학마을 청아람 895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올해 말 중 울주군을 제치고 전국 군 지역 최고의 인구수가 될 전망이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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