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달성군…같은 날 2개 상 수상
상복 터진 달성군…같은 날 2개 상 수상
  • 신동술
  • 승인 2017.0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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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나루터 주막촌 개발 공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농축특산품분야 지원 성과
지방자치경영대전서 ‘장관상’
대구 달성군이 지난 25일 굵직한 두 개의 상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김문오 군수가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분야 CEO상’을, 달성군이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농축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2015년도에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의 숨어있던 역사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하고, 굴뚝없는 첨단산업인 문화관광을 활짝 꽃피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김 군수의 아이디어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이자 과거 영남지역 물산 운송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에 주막촌을 복원하고, 나룻배와 유람선을 운항해 도심형 명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에는 주말이면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북적이면서 소득창출, 지역민 고용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달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축특산품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 지난해 문화·관광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7개 부문에 전국 145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달성군은 농업 생산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한 비용 절감과 다양한 방법을 통한 생산력 향상으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농축특산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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