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친환경 수상레저 명소 발돋움
달성, 친환경 수상레저 명소 발돋움
  • 대구신문
  • 승인 2017.04.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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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낙동강 레포츠밸리 개장

윈드서핑 등 기구 16종 보유

수요 발맞춰 캠핑장 확충도
강변캠핑장개장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일원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수상레저사업이 시작됐다.


대구 달성군은 1일부터 구지면 오설리 일원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수상레저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강변캠핑장을 개장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캠핑인구의 수요에 대응하고, 내륙지방에서 특색있는 수상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2월부터 낙동강 레포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낙동강 레포츠밸리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변 문화관광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국비 26억, 시비 8억, 군비 27억 총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됐다.

수상레저지원센타 1동, 수상계류장 1동, 구지오토캠핑장 1곳을 설치완료해 지난해 5월 20일부터 구지오토캠핑장은 이미 개장, 운영 중이다.

이 곳은 지난 해 8월 한국잼버리대회를 유치한 장소로서 캠핑족들에게 잘 알려진 인기장소이다.

도심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주말 뿐 아니라 주중에도 얼마든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써 바로 인근에 대니산 도시자연공원과 유명한 관광지인 도동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야영객들에게 최적의 야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구지오토캠핑장은 주말과 공휴일은 카라반과 야영데크 예약률이 100%로써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같은 수요 확대에 부응하여 기존의 구지오토캠핑장에서 운영해오던 8인용 카라반 5대, 6인용 카라반 3대, 일반야영장 15개 사이트로 부족했던 일반야영장 공간을 대폭 보강하여 강변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1일부터 개장했다.

강변캠핑장 면적은 7천100㎡로써 10m×8m 규모의 일반야영장 30개 사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밖에도 이동식 화장실, 이동식 샤워장, 개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레포츠밸리에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패들보드, 래프팅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자전거 등 16여종의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기구 및 수상레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4월 1일부터 수상레저사업을 운영하여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세그웨이 8대, 산악용오토바이 8대 등 익스트림 체험기구도 보유하여 이용객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가족단위의 레저·문화 활동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문오 군수는 “낙동강 레포츠밸리의 수상레저센터가 구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휴양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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