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현장 채용 성과
대구 달성군은 최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입주민과 입주기업간의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17년 테크노폴리스 취업한마당’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한 대영코어텍㈜, 대신정공(주), ㈜디에이치테크, ㈜창보, 진명산업㈜, ㈜궁전방 등 6개 업체와 청도군의 (농)대흥농산이 직업 참여하고 관내 산업단지 11개 업체가 간접 참여해 구직신청을 받았다.
테크노폴리스 인근주민 200여명이 구직등록하고, 82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5명이 현장채용 확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달성군고용복지+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 대구달성고용복지+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테크노폴리스고용지원단)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달성캠퍼스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기업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와 베이비붐세대들이 좋은일터를 찾도록 하고 기업의 신규 인력 수급을 지원함으로써, 실업과 기업의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다수의 기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신규인력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달성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연계를 강화하고 운영내실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수요 충족에 주력할 계획이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