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18일 수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2월21일(乙巳)
  • 숫자 3의 힘
    E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프로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바쁜 오후, 서울 강남 도로 위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세 명의 사람이 동시에 하늘을 올려다보는 실험을 하였다. 먼저 한 명의..
    01-17 21:27
  • 광장의 조증과 일상의 울증
    광장의 열기는 늘 뜨거웠다. 분노의 힘으로 모였지만 경쾌하고 밝았다.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때로 풍자가 가득한 피켓과 기발한 시위용품을 들고 함께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백만..
    01-16 21:56
  • 탄핵은 엄마도 당한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지켜봤다. 기자들은 하나같이 손에 필기구를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핸드폰이 아니라 수첩을 꺼내든 장면은 너무 오랜만에 보는 낯선 풍경이라 TV화면을 한참을 쳐..
    01-12 21:45
  • 수탉 또한 자존심이다 - 갇혀있을지언정 울음을 그치랴
    지금으로부터 거의 오십여 년 전인 1970년 3월의 일입니다. 새벽에 아스라이 들려오는 닭울음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 꼬끼오 꾸르르! 분명히 새벽을 알리는 수탉소리였습니다. ‘아니, 대구 한복판에..
    01-11 21:29
  • 인생은 ‘한방’이다
    “인생은 한방이다” 이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맞다. 인생은 ‘한방’이다. 한방에 이전의 삶과 180도 다른 삶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그 한방의 의미를 우리가 제대로 모르고 있다. 많은..
    01-10 21:53
  • 세월호참사와 한국사회의 미래
    참척(慘慽).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고통을 참척의 고통이라 했다.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의 외아들을 잃은 작가 박완서는 ‘참척을 당한 어미에게 하는 조의는 그게 아무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위로..
    01-09 21:57
  •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방학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에게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고단함, 점심을 챙겨 먹여야 하는 피곤함, 다른 아이는..
    01-05 21:53
  • 기다렸던 상서로운 닭울음소리 - 경건한 시작을 위하여
    마침내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다가오는 음력 1월 1일 설날이 되어야 참다운 닭의 해가 되겠지만 지금 이렇게 먼저 닭 울음소리를 기리는 것은 그만큼 지난 한해가 우리 사회가 겪은..
    01-04 21:42
  •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헷갈린다.” 도무지 뭐가 진짜인지 모를 때,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 것도 맞는 것 같을 때 흔히‘헷갈린다’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먼저 하나의 정보가 우리 귀에 들어온다. 그렇게 들어온 첫 정..
    01-03 21:54
  • 정의로운 해결
    화원동산은 온통 안개로 가득 했다. 한치 앞이 아득한 희뿌연 안개를 헤치며 그래도 사람들은 해돋이를 보겠다고 구름처럼 언덕으로 모여 들었다. 인터넷에 공지된 해돋이 시간에 맞추느라 딸아이와 잰걸음을..
    01-02 21:39
  • 엄마 뒤에는 비선 실세가 있다
    교육의 본래 목적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려는데 있다.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더 깊게 사고하는 인간을 만들려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다. 하지만 한국 교육은 시험 점수를 얻기 위한 교육, 대학 입시를 위..
    12-29 18:33
  • 콘도르의 생명은 자존심이다 - 우리는 어떻게 삶을 구하고 있는가
    이제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불과 이틀 여를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흘러갑니다. 곧 새해가 밝아지고 새날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전날과 똑같이 밝아지고 똑같..
    12-28 21:42
  • 죽음에 대한 단상(斷想)
    필자가 처음 ‘죽음’을 접한 건 아주 어릴 때다. 아마 초등학교 3학년 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명절이라 모두가 들떠 있던 구정 아침. 웬일인지 들판 위 철길을 신나게 달려가야 할 기차가 들판 한..
    12-27 21:51
  • 내가 꿈꾸는 나라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 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
    12-26 21:48
  • 새해에 엄마가 버려야 할 것들
    우리는 아이가 뱃속에서 자라날 때부터 아이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게 된다.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게 첫 번째다. 처음에야 손가락 발가락 10개씩 다 달고 아픈 곳 없이 태어나기를 기대하는 소박한..
    12-22 21:37
  • 개개비는 당하기만 할까 - 공동지를 구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知’와 ‘智’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필자는 어린 시절 천자문(千字文)을 배울 때에 이 둘의 차이가 몹시 궁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모양인데 읽을 때에는 똑같이 ‘알..
    12-21 21:43
  • ‘벌거벗은 대화’를 하자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연구소에는 최근 들어 달라진 현상이 하나있다. 그것은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의 상담이유가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상담을 하러 오면 80~90%가 자녀 문제였다...
    12-20 21:56
  • 4·16을 기억하다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부엌에 달린 작은 티브이로 KBS 뉴스가 방송되고 있었다. 벌써 2년 하고도 10개월이 더 지난 일이다. 그러나 그날 아침 보았던 뉴스를 분명히 기억한다. 2014년 4..
    12-19 21:47
  • 위인전은 언제부터 읽어야 할까?
    위인전을 언제부터 읽히는 것이 좋겠냐는 학부모님들의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그 이전에 먼저 선행되어야할 질문이 있다. 우리는 왜 위인전을 읽히려고 할까? 우리가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으라고 하..
    12-15 21:39
  • 국민이 행복한 나라·나미나라 공화국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살고 싶은 나라가 있다. 뉴질랜드에 갔을 때 국민복지제도며 청정한 자연환경때문에 그 나라에 살고 싶었다. 하지만 그 나라 국민이 아닌 만큼 부러워하며 돌아왔다. 네팔이나 라오스..
    12-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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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주관광해변가요축제
2016포항해변전국가요제
<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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