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27일 금요일    단기 4351년 음력 3월12일(己丑)
  • 내 비록 잡혀서 죽을지언정 - 담비와 봉황의 자존심
    사람에게서 자존심을 빼어버리면 그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요? 유럽 속담에 ‘이익에 손해를 본 사람보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는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북유럽에는 전해오는 ‘숲 속..
    04-26 21:16
  • 정보와 신뢰
    요즘 IT정보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과거 우리가 대중적 정보를 얻는 매체는 신문이나 라디오방송이었다. 지하철을 타 보면 젊은이 심지어 노인들도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다...
    04-25 21:37
  • 인맥과 돈이 아닌 실력으로 여는 미래
    의도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학연, 지연, 혈연 등에 인맥을 맞추고 돈을 부어 자리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해서 목적을 이루어 자리를 차지하면 그 다음에는 직무가 아닌 직무가 가지는 권력에..
    04-24 20:46
  • 수험생 문재인의 시험
    한반도의 2018년 4월은 한국사와 세계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 전환기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은 정말 돌아 갈 수 없는 그 길을 가려는 것일까? 아니면 김일성과 김정..
    04-23 20:56
  • 허울에 너울지다
    적폐의 산실은 혈연, 학연, 지연에 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나를 낳아준 부모와, 함께 자란 형제에 대한 특혜는 어지간한 용기와 심지가 없으면 외면하기 힘든 탓에 더욱 그러하다. 소위 ‘빽’이..
    04-22 21:26
  • 60대의 봄날
    내가 3,40 대이었을 때, 바라보이는 60대는 재미도 없고 더 이상 즐길 낭만도 없는 세대쯤으로 알았다. 정년퇴임 뒤에는 꿈도 없고 사회에 쓰임도 없는 폐품이 될 것만 같았다. 막상, 정년퇴임을..
    04-19 21:23
  • 성희롱,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지난 주, 성희롱 재판에서 피해자가 처한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미투 운동이 확산돼 성범죄에 대한 관심과 관련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판결은 향후 성범죄..
    04-18 21:46
  • 손뼉 치다보면 …
    검정색 그랜드 피아노 한 대와 그 옆으로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세 쌍의 의자와 마이크가 놓여있고, 정면의 큼직한 화면에는 콘서트의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제목이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04-17 21:08
  • ‘뒤늦은 후회’를 부르는 김정은 심리학
    평창올림픽에서 남북 팀은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으며 여자아이스하키는 단일팀으로 뛰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파격이다. 북핵으로 인해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조마조마하던 가슴이..
    04-16 21:09
  • 이단(異端)의 범절(凡節)
    재미있는 세상이다. 하나둘 불거지는 사건들이 알고도 모른 척 지나온 시간들 가운데, 여러 매체를 통해서 밝혀질 때마다 이를 전하는 이들은 ‘충격적’이라고 보도를 한다. 물론 처음 접하는 이들은 그리..
    04-15 20:52
  • 왜 호작도를 그렸을까 - 호랑이와 까치의 만남에 깃든 의미
    우리 선조들이 즐긴 세화(歲畵) 가운데에 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이른바 호작도(虎鵲圖)가 있습니다. 까치를 앞세워 작호도(鵲虎圖)라고도 합니다. 호랑이는 맹수의 으뜸인 만큼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
    04-12 21:21
  • 6·13 지방선거와 공천
    지방선거에 주민들은 무신경이다. 보수당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감옥에 들어가서 일까. 정치·행정 돌아가는 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까. 요 며칠간 이메일이 계속 들어온다. 전화가 오면 몇 번을..
    04-11 21:52
  • 경제 성장의 주력산업 청사진 다시 짜야
    잘 뽑은 인재 하나는 기업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 무한한 창의력이 제품 개발, 마케팅과 합을 이루어 기류를 잘 타면 급격하게 회사가 성장한다. 그러한 인재는 규모의 크고 작음이 상관없이 환영받는다...
    04-10 21:27
  • 100세 시대, 우리는 행복한가?
    일주일 전 쯤 밤에 갑작스런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를 통해 전달되어 오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거칠었고 노기에 차 있었다. 교회에서 겪은 어떤 섭섭한 일로 인해 목사인 아들에게 항의 전화를 하..
    04-09 21:02
  • 가면(假面)무도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6일 1심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녀의 나이로 따지자면 그리 적지 않은 형량일수도 있지만, 죄과로 따지자면 그리 많지 않은 형량이다. 물론 필자의 생각..
    04-08 20:57
  • 몸 바쳐 일한 사람들을 기리며…
    벚꽃 흐드러지게 피어나려던 3월 30일, 충남 아산 국도에서 유기견이 차도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출 작업을 위해 출동하던 소방관 세 명이 25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버려진 개나 고양이가 도로에서..
    04-05 21:54
  • 개헌, 내용보다 시기가 중요해?
    개헌하자는데 내용보다는 시기 주장만 난무하고 있다. 국회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에 착수한 것이 2016년 말이었다. 하지만 국회는 아직 개헌합의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
    04-04 21:14
  • 미세먼지, 알고 대처하자
    봄을 알리는 목련과 벚꽃, 매화, 개나리에 진달래까지…. 갑작스레 풀린 날씨에 깜짝 놀라 폭죽 터지듯 일시에 활짝 터져버린 꽃들을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상춘객들의 표정..
    04-03 21:25
  • 남·북·미 정상회담 성공은 핵 폐기에 있다
    메이저신문의 한 기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문재인정권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물었다. 박근혜의 허망한 정권운용 실태가 촛불저항을 가져왔고 잇따른 탄핵으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은 여론조사에서 아직도..
    04-02 21:23
  • 천 마리의 빚, 한 마리의 희망
    1998년 6월과 10월,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1001마리의 소떼를 몰고 북으로 올라갈 때의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그의 고향은 북한의 강원도 통천군 아산리라고 한다. 그곳에서 그는 1..
    04-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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