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역 향해…’ 창의적 노력은 계속된다
‘글로벌 주역 향해…’ 창의적 노력은 계속된다
  • 강선일
  • 승인 2015.11.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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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주최 창조경제 대축전 성황리 열려

25개 업체 수상…구정모 회장 등 3인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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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구 북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수상 기업 관계자 및 참석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무진기자
대구신문과 (사)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大)축전’이 지난 27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에 있는 한국패션산업센터에서 대구·경북 창조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발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축제한마당으로 성대히 치러졌다.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은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핵심 경제정책인 창조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조경제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창조적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강소(벤처)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이들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 및 경북도,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 후원 아래 대구신문이 지난해 지방 언론사 최초로 마련해 지역 기업인들의 호응속에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과 주성영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종진·김상훈·이완영·김희국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및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윤순영 중구청장 및 강대식 동구청장,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대구·경북지역 정·관계 인사와 함께 이성룡 대구은행 부행장,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김태식 대구백화점 부사장 등 경제계 인사, 25개 수상업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며 대구·경북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결속과 상생발전의 축제한마당을 가졌다.

창조경제 대축전의 공식행사인 지역 강소(벤처)기업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와 친환경 생물농약 제조기업인 (주)에코윈(대표이사 구경본) 2개 기업을 비롯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6개와 함께 창조경제인상 11개 기업에 대해 상패를 수여하고, 창조경제 특별상에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 3명을 시상했다.

이날 25개 수상업체 대표와 3명의 특별상 수상자들은 “뜻하지 않은 상을 받아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 성장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보다 나은 일자리를 지역민들에게 많이 제공하는 등 대구·경북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두번째로 열린 창조경제 대축전 수상기업들을 축하하고, 수상기업들이 대구·경북 창조경제 활성화의 미래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규제개혁 1등 도시, 노사상생도시 3연패 등을 달성한 대구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기업지원 행정체계를 내년부터는 창조혁신형 지원체계 등으로 세분화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축사에 나선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지역 기업들이 수출감소 등의 어려움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감사하며, 창조경제 대축전 수상기업들의 창조적 경영활동이 지역에 널리 전파되고, 내년 2월 도청이전 이후에도 대구·경북창조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함께하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와 함께 공식행사에 앞서 마련된 초청특강에선 리더십 스토리텔러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신진교 계명대 정책대학원 및 글로벌 창업대학원 원장, 황영헌 창조경제타운 단장이 강사로 나서 창조경제시대에 지역 기업인들이 갖춰야 할 덕목과 경영마인드 등을 조리있게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또 만찬과 함께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초청가수 팝핀현준&Q박애리의 열창과 함께 평양예술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화합의 한마당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페회선언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신문이 주최하는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려 지역에 숨어있는 많은 우수 중소기업과 창조경제인들의 발굴·육성하고, 대구·경북이 창조경제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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