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활병원 건립 속도낸다
경북도 재활병원 건립 속도낸다
  • 이종팔
  • 승인 2016.08.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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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 유치의향서

학교부지 내 2019년 준공
경산시와 경북도,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 재활병원 건립사업은 경산시 임당동 632번지를 사업대상지로 결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으나 문화재청 현상변경허가 신청에서 사적 제516호 임당동 고분군과 인접해 역사문화환경 저해를 이유로 건립허가가 불허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서 경산시는 임당동 632번지에 계속 추진할 경우 사업기간 연장 및 효율적 병원 신축이 불가능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 대안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미래대학교에서 학교부지내에 재활병원 건립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이에 경산시는 경북도, 경북대병원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재활병원 건립을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되는 내용은 경북대병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총 270억원을 투입해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치과 등 총 7개 진료과목과 건강검진센터, 수중치료실 등을 갖춘 전문적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9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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