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38인의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
예술가 38인의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
  • 황인옥
  • 승인 2016.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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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토픽 아티스트 페스타
내달 1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carstory
이채일 작 ‘car story’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10월 14일까지 ‘텐토픽 아티스트 페스타’를 열고 있다.

‘텐토픽 아티스트 페스타’는 최근 대구시에서 대구문화재단으로 민간위탁 운영체제로 개편된 대구예술발전소의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시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 ‘Ten-Topic Project’입주작가의 작품 전시 및 공연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 제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Ten-Topic Project’는 지난 2013년 1기 이후 꾸준히 운영돼 6기까지 진행돼 왔다. 각 참여예술가에게 스튜디오 1실을 제공해 자유로운 작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매년 두 기수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텐토픽 아티스트 페스타’는 올해로 3번째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입주작가 5기와 현재 입주작가 6기의 개별적인 작품 경향과 예술성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기회로 마련된다. 전시는 이들의 향후 활동계획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로서의 의미를 담아 ‘Present ; 현재’라는 부재로 진행된다.

1전시실에서는 특정기간 동안 공연예술 장르의 입주작가 공연이 열리며, 2전시실에서는 시각예술 장르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총 22팀의 참여예술가 38명의 회화·설치·영상작품 등 60여점으로 구성되며, 입주작가간의 협업을 통한 작품도 선보인다.

5기 입주작가는 김승현·김태형·링링어라운드·박난주·성태향·임은경·전리해·정인희 등 8팀이 참여하고, 6기 입주작가는 B/G·김민지·김윤아·다매체예술단ARS·박동삼·박준식·아트지·안주연·이선희·이채인·정소현·정연지·프로젝트 라운드·하이!힐 프로젝트 등 14팀이다.

이밖에도 10월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에는 아트마켓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토요아트마당도 1층 야외에서 열린다. 053-430-1225~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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