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경북대 총장 임명건이 통과된 후 이날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김총장은 오는 21일부터 2020년 10월20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관련기사 5면)
김상동 교수가 총장이 됨에 따라 경북대는 2년2개월간에 걸친 총장공석상황을 종결하게 됐다.
하지만 총장 1순위 후보였던 김사열 교수가 아닌 2위후보가 총장에 선임되면서 대학 구성원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상동 총장은 경북대를 졸업 후 위스콘신 주립대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