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적 지배 근거자료 축적”
경북체육회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단장 이재근)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1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공연장에서 독도사랑 태권도 공연을 펼쳤다.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은 지난해 서울 청계천 공연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서울에서 독도사랑 공연을 실시했다.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은 이날 태권도와 무용을 융합한 ‘태권무’와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독도사랑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3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국토 수호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은 경북체육회가 독도 홍보 및 새로운 스포츠 공연문화 창달의 취지로 2014년 창설한 후 전국체전, 경북도민체전,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실크로드경주 2015 등 각종 대규모 행사에서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땅 독도를 알리고 있다.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은 제12회 독도문화예술제 및 제12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 이재근 단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 의지를 강화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 근거자료를 축적해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투어 및 청소년·외국인 대상 공연을 통해 우리 땅 독도 홍보 및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노력을 할 것”이고 말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