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9개사 ‘무역의 날’ 수출탑
대구·경북 99개사 ‘무역의 날’ 수출탑
  • 김지홍
  • 승인 2016.12.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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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3억불탑 수상
유공자 57명 훈·포장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 오후 5시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제53회 무역의 날(5일)’을 맞아 세계적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를 위해 힘쓰는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위한 ‘수출의 탑’ 포상 전수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전국 1천209곳 기업 중 대구·경북 지역에는 (주)신영(대표 강호갑)이 3억불탑, ㈜티에이치엔(대표 채석)이 2억불탑, ㈜베어링아트(대표 박형만)가 1억불탑, ㈜디에스시(대표 조희오), ㈜에스엠티(대표 김도현), ㈜엠엠티오토모티브(대표 박해준)가 7천만불탑 등 총 99곳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유공자 수상자는 희성전자㈜ 최철호 상무이사를 비롯해 ㈜에나인더스트리 신승동 부사장, ㈜티씨씨동양 김용수 반장이 석탑산업훈장, ㈜삼화기계 안태영 대표, 태성전기㈜ 서문석 상무, 아진산업㈜ 유국호 반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받는다.

우리나라 무역 규모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조달러 달성엔 어려워졌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리튬배터리 등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 △화장품·의약품 등 한류를 힘입은 소비재 수출 확대 △중국 수출의존도 하락에 따른 시장 다각화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 확대 등을 토대로 무역의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대구·경북은 올해 신규회원사로 가입한 에이치티선(대표 김기혁)의 1백만불탑 수상 등 약진과 더불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상지원 사업 확대와 중소기업청 등 수출유관기관 간의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전환사업이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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