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자회견’ 기대에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트럼프 ‘기자회견’ 기대에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 승인 2017.01.11 19: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 급등락을 반복하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8원 상승한 1,196.4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점이 1,200원 위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온통 12일 새벽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에 집중돼 있었다. 미국 대선 이후 두 달 가까이 미국 주가와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지표 개선이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다.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올릴 수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전망도 달러화 강세에 불을 붙였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