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KT 손잡고 ‘스마트시티 실현’
대구시-KT 손잡고 ‘스마트시티 실현’
  • 김지홍
  • 승인 2017.0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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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산업 활성화 협약
전기차 보급·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 기술·사업 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아카데미 설립
대구시가 KT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 및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대구를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스마트헬스 등 관련산업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KT 대구본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KT 윤경림 부사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KT는 △IoT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 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기술 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ICT·에너지 융합형 신산업 모델발굴 및 시장 창출 협력 △의료·관광·창업 연계를 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기타 IoT 기반 재난안전체계 구축 등의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이를 위해 실무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구시 IoT아카데미’ 설립 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공동 협력하는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KT와 적극적 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미래형 ICT 융복합산업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ICT 융·복합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육성을 통해 글로벌로 확대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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