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지원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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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
  • 승인 2017.01.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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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네트워크를 위한…’자료집 발간
원자력과에너지정책스터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어깨동무 사업 지원팀으로 선정된 ‘원자력에너지정책스터디’ 모임원들이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있다.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가 지원 사업의 후기를 담은 자료집 ‘네트워크를 위한 마중물-어깨동무’를 발간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해 역점 추진한 ‘어깨동무’사업은 2개 단체·3인 이상의 공익활동가를 지원해 활동가 네트워크의 새로운 공익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익센터는 지난해 8~9월 어깨동무사업 공모 신청을 받은 뒤 10개 팀을 선정, 스터디·협력사업·탐방 및 연수 비용 등 60만원을 각 팀에 지원했다.

어깨동무사업 선정 팀은 △마을공간연구회(행복한마을공동체북구인) △마음보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촌단체워크샵(대구참여연대-반딧불이) △야근대신뜨개질(청년좌파-알바노조) △책너머도깨비(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주말에책읽는모임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준비위원회(대구환경운동연합) △원자력에너지정책스터디 △청년역사동아리(대구경북민권연대) △공부하자활(대구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들 단체는 어깨동무 지원 사업이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업 모색에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책너머도깨비 관계자는 “어깨동무 사업으로 각자의 장에서 일하고 고민하던 모임원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눈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자력에너지정책스터디 관계자는 “어깨동무 사업으로 스터디를 시작할 때 쯤 경주 지진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져 감회가 새로웠다”며 “원자력 위험성과 정책 전환 등을 고민해 보는 모임을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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