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내일 독도 방문 ‘영토주권’ 재천명
金지사, 내일 독도 방문 ‘영토주권’ 재천명
  • 김상만
  • 승인 2017.0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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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설을 앞둔 25일 독도를 전격 방문한다.

김 지사는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응, 관할지사로 독도 실효적 지배를 재확인하는 한편 설을 맞아 독도수비대를 위문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25일 모든 일정을 접고 헬기를 이용, 독도를 방문키로 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8일 일본 기시다 후오미 외무상의 독도영유권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 규탄했다.

한편 경북도는 김 지사의 독도 방문에 함께 할 남녀 국민대표 2명에 대해 23일, 24일 양일간 공개모집에 들어간 결과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도가 23일 오전 경북도청 대표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대표 공개 모집에 들어간 결과 이날 오후 5시 현재 100여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날 SNS를 통해 전국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희망자들은 “참신한 발상이다” “우리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24일 오후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인데 300명 이상은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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