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7일부터 나흘간 모든 거래 ‘스톱’
농협, 27일부터 나흘간 모든 거래 ‘스톱’
  • 강선일
  • 승인 2017.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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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재구축 나서
설 연휴기간인 27일(0시)부터 30일(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24일 NH농협에 따르면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농·축협 및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계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아두고, 계좌이체 등의 금융거래는 연휴 이전에 끝내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중단되는 금융거래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의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및 계좌이체와 조회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 및 계좌이체와 조회업무 등이다. 또 체크카드는 연휴 첫날인 27일 외에는 이용할 수 없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기간 중 사용이 안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과 하나로마트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또 통장 또는 현금카드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도 할 수 있다. 단,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새벽 2시까지는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일부 신용카드 거래가 일시 제한된다.

농협은 홈페이지와 영업점, 자동화기기 안내 및 안내장 등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을 안내하고 있으며, 대고객 문자 및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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