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홍보부터 투표까지…“학생회 선거, 우리가 해냈어요”
공약 홍보부터 투표까지…“학생회 선거, 우리가 해냈어요”
  • 여인호
  • 승인 2017.03.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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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 선관위 교육
대산초, 전자투표 실시
(고령초)2017_1학기전교학생회선거(1)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14일 1학기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공정한 선거에 대해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17학년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에는 전교 학생회장 후보 2명, 6학년 부회장 후보 2명, 5학년 부회장 후보 2명, 4학년 부회장 후보 2명이 출마하여 경합을 벌였다.

입후보자들은 연설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자세히 설명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요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왕따 문제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멋진 고령초등학교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선거에 앞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의 김원률 주임은 아침 방송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공약을 제안하고 실천하며 온라인 투표 방법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투표에 참가한 4∼6학년 학생들은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표기하고 개표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에서의 민주주의와 선거에 관한 내용을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상배 교장은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는 첫걸음으로 정정당당한 후보의 경쟁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기회와 절차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고 자신의 한 표를 통해 보다 발전되는 학교와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라면서 “그리고 5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도 꼭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보라”고 당부했다.

대산초-전교학생회 임원선거2

대구 대산초등학교는 지난 9일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2017학년도 전교 학생 회장 선거에 2명, 5학년 남녀 부회장 선거에 2명이 출마하여 경합을 벌였다. 전교 회장 및 전교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학생들은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로 서약서를 쓰고 깨끗한 선거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며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전교학생회 임원 후보자들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야심찬 공약을 내세워 소견 발표를 했다. 소견 발표 후 4~6학년 학생들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학생들은 민주시민의식을 기르고 공정한 투표의 의미, 투표 절차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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