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의 자연부락인 섬마마을(이장 김은주)는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노인회,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마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저전리 섬마경로당은 부지 443㎡에 건축면적 66㎡로서 8천만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부지선정, 준공과정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섬마 노인회장(김성배), 섬마 지도자(김인배)와 이장(김은주)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쾌적하고 편리한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신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및 친목도모의 장소인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신축, 개보수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고령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