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8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문경시와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는 문경시로부터 향토생활관 운영비용으로 발전기금 2억 원을 출연 받고, 문경시는 지역 학생 20명을 계명대 기숙사에 입사시킬 수 있게 됐다. 대학은 향토생활관 입사생 20명분에 대해 ‘문경시 향토생활관’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학생 선발권한을 문경시에 위임하기로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문경시 향토생활관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불편 없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