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막고 외국인 돕는 ‘관광경찰’
범죄 막고 외국인 돕는 ‘관광경찰’
  • 김상만
  • 승인 2017.03.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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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벚꽃시즌 발맞춰 발대
내달부터 관광지내 2개팀 운영
경주경찰서가 관광객의 안전을 물론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30일 오전 동부사적지 관광경찰팀 초소 앞에서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주요관광지의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경찰팀이 발대했다.

본격적인 벚꽃관광 시즌을 앞두고 4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관광경찰팀은 보문관광단지 1개팀, 동부사적지 1개팀 등 총 2개팀으로 운영된다.

경주서는 앞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을 선발, 관광경찰팀 발족을 위한 사전교육을 가졌다.

팀장 포함 총 5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팀은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불법행위의 단속, 외국인 관광객 안내 및 불편 사항 해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양우철 서장은 “역사와 문화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지에서 불법영업이나 도난, 상호폭행 등은 경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수 있다”면서 “24시간 치안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좋은 인상으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국가 신인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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