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 즐거운 예술 나들이
봉산문화거리 즐거운 예술 나들이
  • 황인옥
  • 승인 2017.04.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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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조형페스티벌’
16개 화랑 500여 작품 전시
조정숙
봉산조형페스티벌이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봉산문화거리내 16개 화랑과 관련업체 및 문화거리에서 열린다. 조정숙 작.
봉산문화거리내에 있는 화랑들이 참여하는 ‘봉산도예전’이 ‘봉산조형페스티벌’로 거듭난다.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봉산조형페스티벌’은 도예 작품 일색에서 장르를 다양하게 넓혀 조각, 목공예까지 아우른다. 일종의 외연확장이다.

올해는 갤러리그림촌, 동원화랑, 갤러리로, 갤러리모란동백, 갤러리사계, 갤러리소헌, 수화랑, 신미화랑, 예송갤러리, 갤러리오늘, 우손갤러리, 이상숙갤러리, 갤러리제이원, 갤러리중앙202, 갤러리혜원, 키다리갤러리 등 16개 화랑이 참여한다.

화랑별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도예 권대섭 장기은 김상인 전문환 전성철, 조각 이강훈 박진성 이윤복 노창환, 목공예 권수경 차정보 등 30여명의 500여점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인 25일에는 다양한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6인조 락그룹사운드 ‘선명꽃미남악동들’ 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내 관련업체들의 도자기체험, 은반지 만들기, 수채화 일러스트체험, 흑백플라로이드 촬영, 감광지체험, 암실개방, 케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이 함께 한다.

또 거리내에 디토가죽공방,엉겅퀴,꿈꾸는 다락방, 제제상회의 빈티지마켓, 계명대,영남대학생들의 생활자기, 금속공예품으로 프리아트마켓이 기간 내 열리게 된다.

그리고 오는 30일 오후 3시에는 갤러리혜원 앞 광장에서 ‘soso한 봉산경매’가 참여작가들의 기증 작품과 각 화랑의 소장품들로 구성돼 경매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도예 이태윤 작가와 서양화 김찬주 작가의 ‘자연과 반자연’ 이라는 제목으로 거리 내 벽화가 그려지고 거리 곳곳에는 김결수 작가의 ‘Labor & Effectiveness(노동&효과)’란 주제의 조형물이 가변설치 된다.

전시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봉산문화거리내 16개 화랑과 봉산거리내 관련업체 및 문화거리에서. 010-6508-7152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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