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눈앞”…구미·울진 선두 질주
“우승이 눈앞”…구미·울진 선두 질주
  • 대구신문
  • 승인 2017.04.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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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점·65.2점으로 시·군부 1위

포항, 2개 대회 신기록 ‘金’ 획득

시범경기 산악, 구미·경주 제패
도민체전1600m계주시남고부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흘째인 3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시 남고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흘째인 30일 참가 23개 시군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순위 경쟁을 펼쳤다.

총 26개 종목(시범 1개 포함)의 경기가 펼쳐지는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종합득점 10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89.8점)와 경산시(71.9점)가 뒤를 쫓고 있다.

15개 종목의 경기에서 순위를 가리는 군부에선 울진군이 65.2점으로 1위에 올라 있고 칠곡군(60.5점)과 영덕군(55점)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종목에서는 2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오진순(포항시청)은 14m25의 대회신기록(종전 14m13)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중등부 400m 계주에서는 박하나, 김민경, 김주현, 박미나이 팀을 이뤄 출전한 포항시가 49초72의 대회새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동고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경기에서는 경주시(여자부), 구미시(고등 1부), 안동시(고등 2부)가 각각 부별 참가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민회관에서 벌어진 보디빌딩 경기에선 박재범(구미전자고), 김택원(영천시), 김태엽(경산시), 박수빈(포항시), 윤현철(구미시)가 모두 참가 종목에서 1인자가 됐다. 영천 금호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부별 준결승전에서는 경주시(경주공업고)와 포항시(대동고) 남고부에서, 구미시(도개고)와 안동시(경안여고)가 여고부에서 정상을 다투게 됐다.

올해 시범종목으로 열린 산악에서는 김태영(구미시)과 황동자(경주시)가 각각 스포츠클라이밍 속도 남녀부 우승자가 됐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1일 오후 5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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