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17회 '권선징악'결말로 종방
귓속말 17회 '권선징악'결말로 종방
  • 오정민
  • 승인 2017.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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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17회 ‘권선징악’결말로 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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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홈페이지]


박경수 작가의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23일 17회로 종방했다.

‘귓속말’드라마는 법을 악용한 권력 무리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속을 통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드라마 ‘귓속말’ 시청 동안 사악하고 나쁜짓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던 최일한 일당들에게 재판장인 서지혜 판사는 최일환에게 무기징역을 강정일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이동준에게는 “피고인 이동준은 판사로 재직하던 자로서 사적인 이익을 위해 청구재판을 한 죄는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피고인 이동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다” 라고 판결했다.

이동준은 마지막 17회에서 “무겁게 벌해 주십시오” 심금 울리는 최후 진술을 했다.

이동준은 “저는 판사였지만 판사답게 살지 못했다. 평생을 기자답게 살아온 분의 인생을 모욕했고, 그 대가로 안락한 삶을 살려고 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무겁게 벌하셔서 그 누구도 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이시고 이 재판을 보는 수많은 국민들이 정의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희망을 주십시오”라고 진심어린 최후의 진술을 했다.

여주인공인 신영주는 경찰직에서 물러나 법공부를 시작해 변호사가 되어 아버지의 잘못된 재판을 바로 잡아 배상금 2억5천만원을 돌려 받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기자는 최고의 기자상을 받아 명예 회복하면서 해피엔딩으로 종방했다.

SBS는 ‘귓속말’ 후속으로 배우 주원과 오연수가 주연을 맡은 ‘엽기적인 그녀’라는 새로운 드라마로 29일 밤 10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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