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당천 친수공간 거듭난다
경주 신당천 친수공간 거듭난다
  • 이승표
  • 승인 2017.05.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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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하천사업 선정
298억 투입 2022년 완료
생태공원·전망대 등 조성
국비확보
29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토부로부터 2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신당천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하천사업 제안공모사업’에 경주시의 신당천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최양식 경주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천북면 신당천이 내년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사업비 298억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대비, 물천리에서 신당리 형산강 합류부까지 신당천 물길 8.2km에 대한 꼼꼼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하천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신라 천년의 숨결로 되살아나는 신당천’이라는 주제로 생태자원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하천의 다양한 기능과 지역발전이 융합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북도와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하천공모사업은 하천정비사업과 지역발전 전략사업이 연계된 융합모델을 발굴 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한다.

‘신당천정비사업’은 제방 축제 및 보축 8.2km로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새천년공원, 새숨결공원 등 생태공원, 수질정화생태습지를 비롯한 왕버들숲, 새천년숲, 생태경관 전망대 등을 만든다.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298억을 투입해 2022년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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