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북천철교, 묶은 때 벗고 ‘새 볼거리’로
경주북천철교, 묶은 때 벗고 ‘새 볼거리’로
  • 이승표
  • 승인 2017.06.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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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야기’ 주제 도색 ·벽화
북천철교
‘재미있는 철도이야기’란 주제로 새단장된 경주북천철교 교각의 벽화.

지난 1940년 7월부터 현재까지 80여년에 이르도록 동해남부선이란 이름으로 철도교통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 온 경주북천철교가 그 동안의 묶은 때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최근 경주시가 북천의 경관을 개선하고 녹슨 철교의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자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미있는 철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각의 도색과 벽화작업을 완료했다.

산책로와 차도가 인접한 교각에는 기차의 변천사와 기차에 관련된 노래, 놀이, 만화캐릭터 등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유쾌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홍락 시 건설과장은 “교각의 도색작업으로 북천철교가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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