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올스타 3년 연속 승리
드림 올스타 3년 연속 승리
  • 이혁
  • 승인 2017.07.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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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올스타’에 SK 최정
2017 KBO 올스타전 결과
홈런 5방 등 나눔팀 13-8 압도
최, SK 최초 최우수선수 등극
KIA 김윤동, 퍼펙트히터 첫 우승
드림 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안타 19개를 몰아쳐 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에 13-8로 승리했다.

드림 올스타는 3년 연속 이겨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나눔 올스타를 27승 14패로 압도했다. 최정은 3타수 2안타를 치고 3타점과 3득점을 올려 SK 선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인 ‘미스타 올스타’에 등극해 3천8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53표 중 40표를 받아 두 차례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이대호(8표), 이승엽(4표), 구자욱(1표·이상 삼성)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대호는 우수타자 상,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던진 SK 투수 메릴 켈리는 우수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KIA 투수 김윤동은 쟁쟁한 타자들을 따돌리고 올해 신설된 퍼펙트히터에서 우승했다.퍼펙트히터는 티에 공을 올려놓고 공 10개를 쳐서 6개의 과녁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과녁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김윤동은 내야 과녁(1점)과 외야 과녁(2점)을 1번씩 맞혀 총 3점으로 초대 챔프에 올랐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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