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재협상’…주력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FTA 재협상’…주력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 강선일
  • 승인 2017.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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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유관기관, TF 구성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역 산업에 미칠 악영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미 FTA 대응 TF는 지난 13일 미국정부가 우리정부에 FTA 개정협상을 공식 요구함에 따른 것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 지역 주력산업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피해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대응 TF는 양국간 FTA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및 섬유업계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업계 의견을 정부 협상단에 전달·설득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기획관은 “재협상이 본격화될 것을 가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가겠다. 특히 재협상 과정에서 지역기업들의 입장이 대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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