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고서 등 전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고서 등 전시
  • 김상만
  • 승인 2017.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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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 담겨있고 전통문화의 정수인 종가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를 도청 로비에 전시, 문화경북의 위상을 선보인다.

도내 종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으로 기탁한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로, 국보 제132호‘징비록’, 보물 제917호‘배자예부운략’, 보물 제1895호‘퇴계선생문집’등 경북의 우수한 종가 유물 16점을 전시했다. 도는 전국 800여개의 종가 중 30%에 달하는 241개 종가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면면히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해 오면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해 역사의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하는 기틀이 됐다.

종가 유물은 지역을 넘어 한국 문화의 자산이자 자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지정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 중 훈민정음, 조선왕족실록, 유교책판 등 13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으로 305개의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만4천226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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