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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미술

전쟁·식민…근현대 속 아시아 정체성은?

기사전송 2017-08-13, 2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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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술이 묻는다’展
10월 2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태국작가 등 19명 영상물 선봬
호추니엔(싱가포르)
호추니엔(싱가포르) 작 ‘미지의 구름’.


대구예술발전소는 동시대 아시아 예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아시아 예술의 플랫폼 역할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아시아, 예술이 묻는다’ 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로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이해됐던 협소한 아시아의 이해에서 벗어나 대만을 비롯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으로 연결·확장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의 근현대 속에서 예술이 ‘아시아의 정체성’을 어떻게 묻고 있는지, 예술로써 ‘현재’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공론화 한다.

특히 유럽 대 아시아, 서구 열강 대 제3세계 혹은 개발도상국이라는 경제프레임과 정치 논리 속의 역사를 영상 이미지로 담아내고 있다.


아피찻퐁-위라세타쿤-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태국) 작 ‘For Monkeys Only’(오직 원숭이들만을 위하여).


참여 작가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태국), 딘큐레(베트남), 호추니엔(싱가포르), 저우위정(대만), 루오징중(대만), 왕홍지(대만), 왕 야후이(대만), 리아오 치유(대만), 권효정, 금민정, 김영광, 김은영, 김희철, 나현철, 박창서, 이소영, 이태희, 장용근, 장우석 등 현재 아시아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9명이다.

전시와 관련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를 초청해 동시대 예술담론의 현장을 연구·기록·발표하고, 예술의 공공적 기능에 대해 고찰한다.


금민정
금민정 작.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먼저 역사를 고려해 ‘전쟁과 예술가’라는 주제로 김희철 감독의 ‘이중섭의 눈’ 다큐영화를 수창홀에서 주 1회, 3층 ‘예술정보실’에서는 상시 상영한다. 또 장우석 감독도 시민과 함께 대구 북성로의 시공간을 더듬어 전쟁과 이산, 도시의 변화를 예술가의 눈으로 따라가보는 로드쇼를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22일까지. 053-430-1227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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