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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드 일반환경영향평가 토론회 무산

기사전송 2017-08-17, 2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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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등 거부로 실시 못해
국회 차원의 공청회 개최 노력
주민에막힌국방부관계자
17일 오후 사드 주민토론회를 하기 위해 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초전면사무소로 들어가려던 국방부 관계자(오른쪽)가 주민 등에 막혀 입구에서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17일 경북 성주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반환경영향평가 주민토론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무산됐다.

국방부는 “성주군 협조와 보장으로 토론회를 추진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거부로 실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초전농협 하나로마트(2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기로 했으나 초전농협이 회의실 사용을 허가치 않아 400여m 떨어진 초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로 장소를 옮겼다. 그러나 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면사무소 입구를 막아 진입조차 못했다.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은 국방부 관계자, 주제발표자 등 10여명을 에워싸고 “사드 빼고 토론하라”며 입장을 막았다. 국방부 관계자와 주제발표자 등은 15분간 초전면사무소 부근에 대기하다가 오후 2시 40분께 승용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주민과 시민단체는 오후 2시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사드배치를 인정하는 일반 환경영향평가와 주민토론회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토론회 무산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와 국회차원의 공청회 개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홍식·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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