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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추석 대목 준비 “바쁘다 바빠”

기사전송 2017-09-11,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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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가
연휴 중 하루 빼고 정상영업
‘매출 5% 신장’ 대대적 판촉
택배계는 물량 소화 총력전
게스트하우스 예약도 꽉 차
황금연휴와 맞물린 추석 대목을 앞두고 지역 유통·관광·택배업계가 추석 특수를 누리기 위해 본격 ‘대목맞이’에 나섰다.

11일 지역 택배·물류 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전과 연휴기간 동안 물량과 고객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백화점·대형마트의 경우 지역별·점포별로 추석 당일이나 연휴 기간 중 의무 휴무일 하루만 쉬고 영업할 계획을 세웠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고 추석 대목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최장훈 대구백화점 홍보팀장은 “추석 행사 기간이 황금연휴와 함께 백화점 바겐세일과 코리아페스타 등 대형 행사가 겹치고 식품 뿐만 아니라 여행 상품 등 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도 지난해보다 5% 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 연휴와 맞닿은 추석 대목에 대한 기대는 대형마트도 마찬가지다. 대구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특히 선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기간 매출신장이 클 것으로 예상해 올해는 명절 당일에도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현재 진행 중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물량을 비롯해 명절 관련 식료품 매출이 전년보다 평균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명절 당일이 돼야 전체적인 매출 현황이 파악되겠으나 현재 분위기로는 선물세트 품목 관련 문의 전화나 인기도를 감안했을 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업계도 가족 단위 해외여행 예약 고객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줄어든 반면 3~7명 정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늘었다. 동남아와 일본, 홍콩 등은 항공 티켓이 동난 상태다.

관광명소 주변 게스트하우스도 예약률이 크게 늘었다. 한 게스트하우스 대표는 “전국적으로 여행을 다니는 대학생 등이 늘면서 숙소로 게스트하우소를 많이 이용한다. 이미 연휴 기간 예약은 보름 전에 전부 찼다”고 말했다.

우체국을 비롯한 택배·물류 업계는 추석연휴가 일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에 일부 택배 업체는 운송·분류 작업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진행 중이다. 대구의 한 택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택배 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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