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성요셉재활원요양원에서는 21일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영희 군의장,지역내빈과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지역사제단, 거주인, 종사자, 봉사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요셉재활원요양원 리모델링 축복식’를 가졌다.
성요셉재활원요양원은 장애인생활시설로 1980년 시설이 신축된 이후 37여년 동안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노후된 시설의 개선을 위해, 2016년도에는 기능보강사업으로 군보조 6억원(자부담 6천 만원포함)의 예산으로 내부 전체 리모델링을했고, 2017년에는 기능보강사업으로 2억 원(도비 1억원, 군비 1억원)의 보조금으로 외벽공사와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해 내외부가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축복미사, 2부 축복식, 3부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2부 축복식에서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인사, 거주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돼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