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반 주요사업 국비확보 총력 다해야”
“도시기반 주요사업 국비확보 총력 다해야”
  • 최연청
  • 승인 2017.1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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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체육비리 근절 대책 요구도
이귀화
박상태
이경애
도재준
이재화
배지숙
대구시의회가 서대구고속철역, 달빛내륙고속철, 도청후적지 등 도시기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대구시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또 성추행·공금횡령 등 체육 비리를 막기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기반 주요 사업 국비확보 총력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5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서대구고속철도역사 건설 및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조사용역의 조속한 시행과, 달빛내륙고속철도 및 도청이전후적지 개발 등 주요 SOC 사업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또 안심뉴타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귀화 위원장은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용역 수행 결과를 잘 활용해 서대고속철역사 건설과 신교통수단 도입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하고 신교통 도입 시 시민들의 합의와 동의를 잘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태 위원은 달빛내륙고속철과 관련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것음 물론 내륙고속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기본단계로 사업타당성 확보가 관건인 만큼 이를 위한 논리개발 및 광주와 협력을 통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경애 위원은 신천개발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의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질의하면서 신천개발사업이 생태환경, IT 등 상이한 성격의 다양한 사업을 담고 있는만큼 우선순위를 잘 정해 효율적인 예산 배분과 집행이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도청이전터 개발에 정부예산 미반영 사유를 따져묻고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체육 비리, 특단의 대책 촉구=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실시한 시 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체육종목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및 공금횡령 등 고질적 비리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관행적·불합리한 체육회 운영과 업무처리를 집중 감사했다.

도재준 위원은 올해 발생한 일부 체육종목의 성추행 사건과 공금횡령 사건에 대한 시 체육회 차원의 조치결과를 따져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면서 전 체육종목에 대한 전수 조사를 주문했다. 또 개인 시상금 일부가 체육종목 공동경비로 관리되는 관행적 문제도 지적했다.

이재화 위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시 배드민턴협회의 대회운영비 부풀리기 의혹의 사실 여부와 체육회 차원의 조치결과를 질의하면서 각종 체육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시민 혈세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과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으면 엄중 처벌과 함께 보조금 지원 배제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배지숙 위원은 생활체육기금의 조성 근거와 재원, 용도에 대해서 묻고 지난해 생활체육기금을 사무처 운영비로 사용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서 기금과 예산의 관행적 목적 외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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