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춘절, 중국인 관광객 모셔라”
“다가오는 춘절, 중국인 관광객 모셔라”
  • 강선일
  • 승인 2017.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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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틀간 관광 팸투어
중화권·동남아 15개 여행사
김광석길 등 테마 관광지 방문
춘절·봄여행 상품 구성 계획
대구시가 중국인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인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공동으로 22∼23일 양일간 중화동남아 여행업협회(AITA) 인바운드 여행사 15개 업체를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전개한다. AITA는 2010년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협회로 일반여행업체 80개사와 면세점·쇼핑사·화장품 등 특별업체 45개사 등 총 125개 회원사를 두고 중화권 및 동남아권 인바운드 물량의 70% 정도를 전담하고 있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김광석길, 동성로, 약령시, 수성못, 동화사 등 도심테마 중심의 콘텐츠를 둘러보며 ‘2018년도 춘절상품 및 봄여행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최근 유네스코의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세계적 음악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꿈꾸는 씨어터의 ‘풍류열전‘ 국악공연 관람후 공연테마 여행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3일 동제미술관에서 대구관광의 체질개선과 중국인 방한관광 재개에 따른 전략적 대응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대구시의 정책 소개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유커의 대구방문을 준비하면서도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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