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구 입주업체 외투 성공전략 공유
8개 지구 입주업체 외투 성공전략 공유
  • 강선일
  • 승인 2017.12.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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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DGFEZ 나이트’
관계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모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4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지역 8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개발사업자와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간 투자성과와 행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강화의 자리인 ‘2017DGFEZ 나이트’ 행사를 가졌다.

제4대 이인선 청장 취임후 첫 대외행사인 이날 행사에는 한·일 합작투자회사인 피엔디티와 한·미 합작투자회사인 태산하이테크를 비롯 대경경자구역에 흩어져 있는 8개 지구별 해외투자 기업들이 성공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입주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장창출의 기회를 도모했다.

DGFEZ는 대구·경북 각 4개 등 8개 지구 중 3개 지구를 완료하고, 5개 지구에 대해선 활발한 사업추진 등으로 전국 7개 경자구역청 중 유일하게 100% 정상 추진되는 구역이다. 2008년 개청 이래 지난 10여년간 5억800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4조5천7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이끌었으며, 최근 3년간 10여건의 외국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내년도 국비 158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구·경북 및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성장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인선 DGFEZ 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고, 선진 경영기법 도입으로 지역 연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해왔다”면서 “미래 신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정주여건 확보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 테스트베드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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