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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꼼꼼하게’ 나눔은 ‘넉넉하게’

기사전송 2018-01-10, 2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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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남초 ‘똑똑한 소비 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 굿네이버스 기부
대구학남초등학교-똑소리장터


대구 학남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18일 ‘똑소리 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같은 학교 학생 및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똑소리’는 ‘똑똑한 소비 리더’의 줄임말로서, 소비자교육 시범학교인 대구학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습자 활동 중심 소비자교육을 통해 형성된 합리적 소비자의 모습을 의미한다.

똑소리 장터는 중고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물자 절약 및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서 대구학남초등학교 학생회가 주축이 돼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1인당 2천원 한도의 한정된 금액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자원관리교육이 이뤄졌으며, 희망가격과 함께 다른 사람이 소중히 사용 할 수 있도록 의미를 담은 글을 물품에 부착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됐다.

학남초 6학년 양혜빈 학생은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과 신발, 읽고 난 책 등을 판매하고 100원, 200원씩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학남초등 황경자 교장은 “아쉬운 것 없이 풍족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의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나눔과 배려,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합리적 소비와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교육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인성 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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