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세안 학교 밖 청소년 돕는다
포스코, 아세안 학교 밖 청소년 돕는다
  • 이시형
  • 승인 2018.01.11 1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나눔재단-유네스코 협약
소외아동 가장 많은 ‘태국’
올 첫 사업 지원국으로 선정
포스코1%나눔재단이 올해 유네스코가 시작하는 ‘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의 첫 파트너가 됐다.

최근 포스코1% 나눔재단은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파리 본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ASEAN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2016년 9월 ASEAN의 국가수장과 교육부장관, 그리고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대표 등 28명이 모여 정규 교육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언한 교육강화 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네스코가 기업과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급여 1%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첫 해에는 ASEAN 지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7.6%로 가장 높은 태국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라용지역을 비롯하여 치앙라이, 라농, 송클라 총 4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인니(7.1%), 미얀마(5.5%)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