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은 필수, 입주민·경비원 상생 필요”
“최저임금 인상은 필수, 입주민·경비원 상생 필요”
  • 승인 2018.0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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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만난 김현미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경비원과 입주자대표 등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의견을 듣고 경비원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디딤돌과 같다”라며 “언제나 묵묵히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 미화원들이 있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해 모두 ‘윈윈’(win-win)할 방법을 찾자”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아파트 종사자 고용 안정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누구나 일한 만큼 최소한의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아파트 입주자와 경비원들이 조금씩 양보해서 상생하는 단지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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