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561만㎾…전년比 9.2%↑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지난 10~12일 전국의 전력사용량이 치솟았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전력사용량이 올해 겨울철 정점을 찍었다. 사람들이 찬바람을 피해 실내로 몰리면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한 탓이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 기준 최대 전력사용량은 각각 8천497만kW, 8천561만kW, 8천549만kW로 높은 기록을 유지했다. 13일부터는 날씨가 풀리면서 전력사용량이 크게 줄었다. 13일과 14일 오전 11시 최대 전력사용량은 각각 7천284만kW, 6천174만kW였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올해 겨울철 최고 기록을 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 전력사용량(8천561만kW)은 지난해 겨울철 최고기록인 8천513만kW보다 9.2% 높은 숫자다. 당시 공급예비력은 1천337만kW, 예비율은 15.6%로 전력수급은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예비전력은 500만kW까지 안정적인 수준으로 여겨지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발령이 내려진다. 정은빈기자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 기준 최대 전력사용량은 각각 8천497만kW, 8천561만kW, 8천549만kW로 높은 기록을 유지했다. 13일부터는 날씨가 풀리면서 전력사용량이 크게 줄었다. 13일과 14일 오전 11시 최대 전력사용량은 각각 7천284만kW, 6천174만kW였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올해 겨울철 최고 기록을 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 전력사용량(8천561만kW)은 지난해 겨울철 최고기록인 8천513만kW보다 9.2% 높은 숫자다. 당시 공급예비력은 1천337만kW, 예비율은 15.6%로 전력수급은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예비전력은 500만kW까지 안정적인 수준으로 여겨지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발령이 내려진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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