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 힘써
경산시의회 엄정애 의원이 전국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
경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에서 엄 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제7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생활·평등·맑은정치 분야 총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엄 의원은 생활정치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엄 의원은 성평등 실현을 비롯한 여성의 권익신장,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생활밀착 평등정치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 됐다.
특히, 엄 의원은 경산시립 장산도서관 건립, 경산시 동지역 초등학교 의무급식 전면시행을 위한 시정질문 및 예산확보,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소외계층 F-매니저 운영사업, 청소년 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 의원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의정활동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