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올해 57개 지구 하천정비
문경, 올해 57개 지구 하천정비
  • 전상우
  • 승인 2018.01.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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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예방·친수공간 조성
초곡천 170억 등 총 240억 투입
문경시는 올해 모두 240억원을 들여 57개 지구에서 하천 정비·복원사업을 펼친다.

소하천 정비와 생태하천 복원,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나서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조성에 나서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소하천 정비사업은 4개 지구 7.1km 구간에 39억원을 투입, 재해예방 사업과 친수공간 조성에 나선다.

산양면 황사소하천, 농암면 궁기소하천, 마성면 솥골소하천 등이 대상이다.

생태하천 복원은 63억원을 들여 산북면·영순면·가은읍 등 3개 지구 17.4km 구간의 생태환경을 복원한다.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은 50억원을 투입해 영순면 김용리에서 말응리 구간의 하천 정비에 나서고, 문경읍 마원리에서 마성면 신현리 조령천과 초곡천 구간에 대해서도 20억원을 들여 퇴적토를 준설, 호안정비 사업을 벌여 하천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된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 제방축조 및 보강사업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와 문경새재간 주변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문경시 윤태호 안전재난과장은 “하천사업으로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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