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별’ 고령, 방문객 급증
‘한국관광의 별’ 고령, 방문객 급증
  • 추홍식
  • 승인 2018.01.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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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7% 늘어 108만명
전국 여행사 연계 버스투어
풍성한 문화공연·체험행사
팸투어·마케팅 효과 ‘톡톡’
日 인바운드 방문객도 3배 ↑
개실마을체험
지난해 고령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떡매를 치고 있다.

‘2017 한국관광의 별’ K-스마일 친절 지자체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고령군에 대한 지난해 관광객 방문이 급증했다. 지난 2016년 92만3천905명에서 2017년 107만8천417명으로 17% 증가했다.

이는 관광객 방문자수 집계가 가능한 주요관광지, 관광명소 등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 실제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올해는 고령이 더욱 주목 받을 전망이다.

관광객 증가의 주된 요인은 지난해 시행했던 버스 투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여행사와 MOU를 맺어 유치한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봄 여행주간 및 가을 여행주간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박물관 특별전시, 특별개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관광지, 음식점,숙박시설,체험마을 등 40여개의 기관과 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가을 여행주간에 처음 선보인 열기구 체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일본 타카치호정 관광협회와 관광·우호교류 의향서를 채택함으로써 전년대비 일본인 관광객이 3배 급증하기도 했다. 주요 관광지인 농촌체험마을은 관광객이 2016년 9만3천650명보다 22% 증가한 11만3천966명, 대가야체험캠프는 2016년도 4만1천215명보다 42% 증가한 5만8천438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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