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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방자치

예타 잇단 고배 대구시, 전열 정비

기사전송 2018-02-13, 2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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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연계성 강화
기관간 협력·네트워킹
체계적 대응전략 모색
오늘 사업발굴 보고회
대구시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대구 발전을 견인할 대형 예타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체계적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는 대구산업선 철도 및 도시철도 연장사업,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 등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각종 대형사업들이 정부 예타사업 조사대상에서 줄줄이 탈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시 행정·경제부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해 예타사업에 대한 대응 방향과 발굴 체계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기관간 협력 및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전방위적 전략 모색과 체계적 시스템 마련 등 한발 앞선 대응전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예타사업의 상시 발굴과 관리를 위해 조동두 예산담당관이 대구시의 예타현황 진단과 사례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미래사회에 대비한 기술사업 선제 발굴과 효율적 대형사업 발굴체계 구축 등을 대응방향으로 제시한다.

이어 최이호 미래전략담당관이 대구시 내·외부의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화로 진행하는 예타사업 발굴체계안에 대해 보고한다.

대구시에서 추진중인 중인 주요 예타사업은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 건설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등 총사업비 1조9천743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이며,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사업도 추가 발굴해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날 보고회를 계기로 전문가 그룹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상시적 예타사업 발굴에서 사업선정 및 사후관리까지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투톱으로 한 국비확보 TF도 꾸려, 지역현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둘러싼 상황이 절박하다”며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예타사업의 집중 발굴을 위해 타시·도 보다 한발 앞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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