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는 경북경제 부활시킬 사람이”
“도지사는 경북경제 부활시킬 사람이”
  • 김주오
  • 승인 2018.0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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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설 연휴 민생현장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신년인사회
김광림의원-설연휴쉼없는민생현장찾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광림 의원(오른쪽)이 김관용 현 경북지사와 함께 경북도청 대구관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이 설 연휴 기간에도 쉼 없이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안동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귀성객을 맞았고, 이어 안동 신시장과 영주 원당로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상인분들의 얼굴에도 간만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이번 도지사는 경북경제를 부활시킬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교일 의원(자유한국당·경북 영주문경예천)과 함께 영주시청 비상근무자와 개인택시, 시외버스 운수업 종사자들을 만나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설 명절 당일에는 경북도청 대구관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근자필성(勤者必成)의’ 마음으로 경북경제 부활과 도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자”는 덕담을 나눴다. 또 얼마 전 발생한 포항지진의 피해현황과 대책을 점검하며 “정부가 온통 북한과 평창올림픽에 매몰돼 도민들의 안전은 등한시하고 있다. 2·3차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을 재난알림·대피경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에는 안동시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역민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당원 여러분의 헌신으로 안동의 교통과 산업, 경제가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이 아닌 행동,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지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에는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태극기로 평창올림픽 응원단을 환송했다. 김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집과 차량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태풍운동’을 처음 제안했던 장본인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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