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 강선일
  • 승인 2018.02.21 16: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수 4종 등 총 57개 품목
무사고 농가 5% 추가 할인
자기부담비율 10% 도입도
NH농협손해보험은 21일부터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57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보험판매에 들어간 품목은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과 농업용시설, 올해 신규 도입되는 양송이·새송이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및 시설작물 22종이다. 과수품목은 3월30일까지, 농업용 시설과 버섯 및 시설작물은 11월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 벼(4∼6월), 감귤(4월), 고추(4∼5월), 포도·자두·복숭아(11월) 등은 재배시기에 맞춰 판매하며,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자체가 15∼40% 정도를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보험가입 농가는 10~3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또 지난해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가 추가 할인된다.

아울러 사과·배·단감·떫은감 품목의 자기부담비율 10%형 상품(기존 15%, 20%, 30%)이 신규 도입돼 보험상품 보장을 강화했으며, 농업용 시설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적어 전년대비 보험료율이 평균 25% 이상 인하돼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19만6천농가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이 중 우박·가뭄·호우 등의 피해를 입은 2만8천농가에서 2천873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