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리아 내전 7년째를 맞는 15일을 앞두고, 13일 서울(덕수궁 앞 대한문), 대구(동성로), 부산(광안리 바닷가), 14일 대전(대전역), 전주(한옥마을)에서 참혹한 상황에 놓인 시리아 아동의 상황을 알리고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 밝히기’ 행사를 갖는다.
2011년 3월 15일 내전 발발 후 분쟁으로 아동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2016년 기준)로 꼽힌 시리아는 전쟁이 7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와 지부 직원, 시민들과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대학생 아동권리 옹호서포터즈 영세이버가 함께해, 시민들에게 시리아내전이 종식되길 기원하며 전쟁과 폭격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촛불 밝히기와 묵념을 진행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