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곧 미래”…영천, 줄잇는 장학기금
“인재가 곧 미래”…영천, 줄잇는 장학기금
  • 서영진
  • 승인 2018.03.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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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억·대구은행 3,750만원
방범대 100만원 등 소액기부도
농협-영천시지부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총 8억3,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일 농협은행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 1억원, 대구은행(부행장 여민동, 영천영업부장 황진모) 3천750만원, 신녕(남)자율방범대 100만원, 굽들농원 신재경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총 8억3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기철 지부장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농협은행의 나눔이 더 큰 희망이 되어 지역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2009년부터 총 12회에 걸쳐 3억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직원들도 장학회 정기기탁에 동참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여민동 부행장은 “대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행복한 금융,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영천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굽들농원 신재경·서명숙 부부도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명숙씨는 지난 2013년 경북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개인 부분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전액을 장학금에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관 단체를 비롯해 시민들까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있고 고마운 분들의 정성과 나눔이 영천의 미래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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